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AP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당선인은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차례로 클린턴, 리차드슨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오바마 당선인은 클린턴 의원을 만나 국무장관직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물었지만 이것이 곧 클린턴을 국무장관으로 낙점했다는 의미는 아니며 오바마 당선인은 지금껏 지인들에게 조차 누구를 점찍어두고 있는지 단서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다음주 월요일인 17일에는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와 접견할 예정이지만 매케인을 국무장관 후보로 고려하는 것은 아니라고 민주당 관계자들은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