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수약정 ABCP 등급 하향검토

더벨 김은정 기자 | 2008.11.14 16:04

한신정평가, 한화 신용위험 영향

이 기사는 11월14일(16:0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신정평가는 14일 한화건설이 채무인수 약정을 제공하고 있는 가좌마을의 제9회차부터 14회차까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신용등급을 A3+로 유지하고 하향검토 (↓) 대상에 등재했다.

한화건설의 최근 신용도 변화 및 제반 유동화 계획에 따른 위험통제 방안을 감안한 결과다. 한화건설은 시공사로서 책임준공 의무 이외에 차주의 원리금 지급의무에 대한 중첩적 채무인수를 약정하고 있다.

한신정평가는 이날 한화컨소시엄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관련, 장단기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가좌마을ABCP 신용등급의 수시평가도 상환 확실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한화건설의 신용도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차주인 대양플러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334-1 일대에서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의 신축·분양사업을 진행 중인 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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