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아이엔씨, 3Q 매출 36억 전년비 소폭증가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1.14 13:52
친환경 유전자 기술기업 지코아이엔씨는 올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 늘어난 3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4934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 3분기에 당기순이익은 1855만원을 달성하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합병 전 에이에스이의 7·8월 실적이 포함된 결과다.

당시 에이에스이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매출 39억원, 당기순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코아이엔씨는 8월 말 합병 이후 9월 한달 동안 30억원의 매출, 2억90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합병에 따른 영업실적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현재 진행중인 국내외 DNA필터 공급계약과 금연초를 비롯한 DNA 웰빙제품에 대한 마케팅활동으로 수익구조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등에 DNA필터를 공급하고 지난달 우리담배에 2년간 150억원 규모의 DNA필터 및 원료를 직접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에 3백만 달러 규모의 DNA필터 장착 담배 완제품에 대한 수출절차를 완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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