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14일(12:1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14일 하락세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이 상승 전환했다. 업체들의 결제 수요와 외국인들의 주식관련 역송금 달러 수요가 환율을 상승세로 돌려놓았다.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계속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어 관련 달러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업체들의 결제 수요와 외국인들의 주식 관련 역송금이 환율을 상승 반전 시켰다"며 "역시나 수급 상 달러 매수 우위"라고 말했다.
이날도 코스피지수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 여전히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12시8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391.7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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