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김장 365톤 담가 불우이웃에 전달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11.14 13:47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강희룡 KT&G 인쇄창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4일 충남 천안시 KT&G 인쇄창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참여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이 김치를 담가 저소득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벌인다.

KT&G복지재단은 14일 사내 봉사단과 일반 시민, 외국인 등 총 51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33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KT&G복지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 365톤을 담가 전국 3만799개 저소득 가정과 203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영주귀국 사할린동포 120명이 김장에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인천 남동구 향촌 견본주택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때 만든 김치는 사할린동포 290 가정에 김장이 전달됐다.

오는 29일에는 서울 필동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자녀와 교환학생 등 외국인들이 김장 담그기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이 13일 인천 남동구에서 열린 KT&G복지재단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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