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 연봉·스톡옵션 최대 30% 삭감

머니투데이 오상연 MTN기자 | 2008.11.14 16:53
국내 시중은행들이 내년 6월 말까지 만기도래하는 대외채무의 23.5% 가량만 정부로부터 지급보증 받기로 했습니다.

또 은행장의 연봉 및 스톡옵션을 최대 30%까지 자진 삭감하거나 반납키로 했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11~12%를 목표로 자본 확충에 나서고 배당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국회 정무위 업무현안보고에서 국내 18개 모든 은행이 이 같은 내용의 대외채무 지급보증 관련 양해각서(MOU) 세부 이행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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