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막판 매수피치 올릴까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11.13 14:59
연기금이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연기금은 13일 오후 2시55분 현재 주식현물을 19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8일 연속 순매수 행진이며 장초반에는 순매도를 나타냈기 때문에 순매수 전환에 따른 영향력이 어느정도 있을 수 있다.

연기금은 주식 뿐만 아니라 지수선물을 103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1일 이후 9일만에 처음이다. 이달 들어 연기금의 선물 순매수가 처음이라는 얘기다.


코스피지수는 1062.64에 거래되며 전날대비 61.22포인트(5.48%)까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수능으로 장마감이 4시까지 1시간 연장됨에 따라 1시간 남은 동안 연기금의 행보에 따라 코스피지수의 향방은 물론 옵션만기에도 결정적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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