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임태희 "재산분할 가능성 고려해 입법"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11.13 14:44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헌법재판소의 종합부동산세 세대별 합산 과세에 대한 위헌 결정과 관련 "재산 분할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런 문제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종부세 안을 만드는 과정에 포함시키겠다"고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우선 법안이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정부는 정부대로, 당은 당대로 검토해서 필요하면 당정협의를 한 후에 구체적인 대안를 마련한 뒤 심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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