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 침체 우려 확산과 11월 옵션만기일이 겹치면서 코스피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1400원에 육박하면서 급등세를 보여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후 2시25분 현재 1056.5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대비 5.99% 하락세다.
장중 한때 1040.34(-7.43%) 까지 급락하면서 1040선이 위협받기도 했으나 낙폭을 조금이나마 만회하면서 1050선을 지지하는 상태다.
외국인은 31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2793억원의 매도 우위다. 개인은 599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대응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금융이 각각 9.6%와 9.5% 급락세다. 건설도 8.6%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전기전자도 5.4% 내린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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