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가 211마력의 성능으로 새롭게 다시 돌아왔다.
아우디코리아는 13일 잠실 올림픽파크에서 211마력의 출력과 35.7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뉴 아우디 A4'를 공개했다.
1972년 '아우디 8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800만 대 이상이 판매된 A4는 이번에 판매가격 4850만원(뉴 A4 2.0 TFSI 콰트로)과 5290만원(뉴 A4 2.0 TFSI 콰트로 다이내믹)의 두 가지 신형모델로 선보였다.
뉴 아우디 A4는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과 전폭이 각각 117mm, 54mm 더 커졌으며, 휠베이스 역시 160mm 더 길어져 기존대비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뉴 A4 다이내믹 모델에 적용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Audi Drive Select)는 컴포트(Comfort), 자동(Auto)), 다이내믹(Dynamic), 개인맞춤형(Individual) 등 4가지 운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안전성 면에선 올해 초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정면 및 측면 충돌 실험에서 별 5개를 획득했으며, 어린이 승객보호에서도 별 4개를 인정받았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최강의 성능과 최대 사이즈, 뛰어난 균형과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갖춘 뉴 A4는 경쟁자를 찾기 어려운 최고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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