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차판매 사흘째下 '거래량 폭증'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11.13 11:02
대우차판매가 거래량이 폭증한 가운데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유동성 우려에 부진한 실적까지 더해져 하한가 탈출이 어려워 보인다.

13일 오전 10시56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일보다 1080원(14.94%) 내린 615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만7890% 급증한 611만여주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매도잔량은 184만여주나 된다.

대우차판매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7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0.5% 줄은 7118억7300만원, 당기순이익은 58.9% 감소한 54억6000만원이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11일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의 상환시기를 하루 넘기면서 유동성 우려감에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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