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크리스털로즈TV 200만대 돌파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11.13 11:00

출시 7개월 만에...올해 총 300만대 이상 판매 전망

삼성전자는 '크리스털로즈' 디자인 초고화질(풀HD) 액정화면(LCD) TV가 출시 7개월만인 지난달 말 현재 누적판매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3월 처음 공개한 크리스털로즈TV가 출시 3개월만인 6월 말까지 50만대를 판매한데 이어, 8월 말에는 누적 판매대수 100만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9월과 지난달에 걸쳐 2달 동안 100만대 이상을 추가 판매하면서 출시 7개월만인 10월 말 현재 총 200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측은 특히 해외시장에서 크리스털로즈TV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국 LCD TV 시장에서 9월 말 현재 금액과 수량 기준 각각 37.9%와 28.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상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프리미엄급인 크리스털로즈TV 누적판매 200만대 돌파는 삼성전자 TV의 디자인ㆍ제품ㆍ마케팅의 3박자가 이뤄낸 결과"라며 "하반기 출시한 초슬림 및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의 크리스털로즈TV 등의 반응이 좋아 연내 300만대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크리스털로즈 디자인 풀HD급 LC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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