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硏, DDoS 방어기술 국제특허 출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11.13 09:52
안철수연구소는 13일 자사의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방어기술에 대해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DDoS 공격이 발생한 경우, 비정상 트래픽과 정상 트래픽을 구분해 필터링하고, 또다시 공격자가 있는 대역을 선별해 트래픽을 막아주는 2단계 방어기술로, 안철수연구소의 통합위협관리(UTM)에 탑재돼 있다.


DDoS 공격은 불특정 다수의 PC를 이용해 특정 사이트에 막대한 트래픽을 전송해 서버를 마비시키는 사이버 공격이다. 올들어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권 웹사이트들이 피해를 당하면서 최대 보안위협으로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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