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실율 2010년까지 상승전망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1.13 08:46
미국의 업무용빌딩, 아파트, 상점, 창고 등의 공실율이 2010년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뉴욕의 부동산 조사회사 라이스(Reis)는 12일 향후 2년간 금융위기로 인한 실업률 증가와 소비침체로 공실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스에 따르면 미국의 오피스 공실율은 지난해 12.6%에서 금년말 14.6%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과 2010년에는 각각 15.6%, 15.8%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오피스 공급이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공실율은 계속 상승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침체를 겪고있는 디트로이트 지역의 3분기 공실율은 23.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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