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G20 회담'에 대리인 2명 파견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1.13 08:3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세계주요20객국(G20) 정상회담에 2명의 대리인을 보낼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 측은 12일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출신인 짐 리치 전 하원의원을 G20 회담에 대리인 자격으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바마의 데니스 맥도너 수석 외교정책보좌관은 "같은 시기에 미국의 대통령이 둘일 수는 없으므로 올브라이트와 리치 등 경험많고 초당적인 대표단을 대신 보내기로 했다"며 "대표단이 당선인을 대신해 우방국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도 오바마가 초당적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회담에 참석키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대표단에 뽑힌 올브라이트는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냈으며 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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