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아르셀로미탈 투자의견 하향조정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1.13 00:19

채무증가-수요감소 우려

씨티그룹이 채무 증가와 글로벌 수요 감소가 우려된다며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셀로미탈의 채무는 올해 80억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안 추진으로 증가했으며 금융위기의 심화로 재무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씨티그룹의 존 로드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앞서 아르셀로미탈은 세계 경기후퇴에 따른 수요 감소로 북미지역 탄소강 생산은 35%, 유럽지역 생산은 30% 각각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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