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2.0TDI 스포츠 출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11.12 18:12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는 높은 연비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파사트 2.0 TDI 스포츠'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일 '파사트 2.0 TDI 컴포트(연비 1등급, 15.1km/l)' 모델을 3990만원이라는 매력적 가격에 출시한 데 이어 이번 모델을 잇따라 내놓아 파사트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모델은 최고 출력 170 마력에 6단 'DSG 더블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으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15.6km/l라는 최고 수준의 연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특히 1750~2500rpm 사이의 폭넓은 영역에서 가솔린 3000cc급을 능가하는 최대 토크 35.7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해 고성능 디젤 세단을 운전하는 묘미를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사트 2.0 TDI 스포츠의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 판매 모델과 동일한 4,82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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