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람알앤씨, 서아프리카 자원개발 본계약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1.12 14:45
휴람알앤씨(대표 김정익)는 서아프리카 자원개발 사업을 위해 중국계 자원개발 전문업체인 트랜드필드 홀딩스와 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1단계 사업으로 니제르 공화국의 우라늄 광산 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대한광업진흥공사, 한국전력공사와 현지 조사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조사팀은 오는 24일부터 트랜드필드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탐사, 개발 및 생산 준비 단계의 다양한 상태의 우라늄 광구 3개 지역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지 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참여 대상 광산을 선정하고 한국 콘소시엄을 구성해 지분 참여 등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정익 대표는 "광진공, 한전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실사에 나서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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