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美라디오 가입자 급증에 매출확대"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1.12 14:48
기륭전자(대표 배영훈)는 12일 최대 매출처인 미국 시리우스의 3분기 실적공시 결과 지난해 대비 가입자수가 17% 증가했다며, 기륭전자의 매출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위성라디오 사업자 시리우스는 현재 약 189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올해 말까지 1910만명으로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멜 카마진 시리우스 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가입자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2009년에는 21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의 단말기 이외에도 새로운 통합채널 수신기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륭전자의 공급물량도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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