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후변화대응'에 내년예산 7300억 편성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8.11.12 14:10
국토해양부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친화 산업의 육성 및 개발 사업 등에 내년 총7343억원의 예산을 편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49.5%(2433억원)가 늘어난 수치다.

국토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기후변화 대응분야 예산안을 국회 기후변화대책 특별위원회에 보고했으며, 앞으로 국토해양위 및 예결위 등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에는 △저탄소 친환경 시범도시 선정·지원 △그린홈 및 초고층 건설 기술 개발 △경유화물차의 액화천연가스(LNG) 전환 지원 △저상버스 보급 △도시경전철 건설 △차세대 홍수예보시스템 개발 △해수담수화 상용기술 개발 등이 포함됐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