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식DB 재가공 14억 지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11.12 13:14

공공기관 지식정보자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14억원을 들여 지식정보 DB 재가공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지식정보 자원 중 △국내 출원 디자인 정보 △초등학교 생물종 및 디지털 동영상 △전통식품 산업화 △한국전통소리 멀티클럽 등 기업, 학계, 일반 국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4개 지식정보자원을 재가공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이미 구축한 지식정보자원 DB 중 일반국민 및 사업체의 수요가 높은 일부 정보를 추출, 조합해 산업현장, 학교교육 등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유형별 사회기반시설 안전대책 DB 등 4종의 DB 재가공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에 재가공되는 지식정보 DB는 일반국민과 기업체 등 민간 부문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지식포털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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