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사이버' 투자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8.11.12 11:53

'금융위기 이후 패러다임 변화' 주제로, 17일부터 2주간

다양한 형태의 투자포럼을 시도했던 대신증권이 올 하반기에는 '사이버' 투자포럼으로 투자자를 찾는다.

대신증권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에 걸쳐 '금융위기 이후 산업별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대신 사이버 투자포럼'을 연다. 국내외 경기전망과 2009년 코스피지수 전망, 펀드시장 점검, 전세계 산업동향 및 국내업종분석 등 모두 28개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증권업계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사이버 포럼은 포럼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섹터별 분석자료를 동영상으로 제공한 후 오프라인 투자포럼을 요청한 고객에 한해 방문포럼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투자가는 대신증권 투자정보부로 유선(769-3843) 연락하거나 이메일(yavis@daishin.com)로 신청하면 된다. 대신증권 계좌가 있는 개인투자자는 28일 이후 포럼 내용을 볼 수 있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 변동성이 큰 요즘 오랜시간 자리를 비우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사이버포럼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프라인 포럼 준비를 위한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구 센터장은 "향후 2~3년간의 세계경제 침체기 동안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포럼을 통해 모든 산업의 구도개편을 가정해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우리의 현 위치와 가능성을 점검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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