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각 주간사 이달내 선정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11.12 10:27
하이닉스반도체 매각 주관사가 이달 안에 선정될 예정이어서 매각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은 '하이닉스반도체 M&A 추진을 위한 매각주간사 선정 안건'이 산업, 우리, 신한 등 운영위원회의 100%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외 투자은행 앞으로 제안요청서(RFP) 발송, 30일 이전에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매각주간사를 확정하게 된다.


매각주간사 앞으로 잠재적 매수 희망자를 물색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하이닉스반도체의 유동성 및 재무구조 개선방안 등도 사전에 검토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하이닉스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한 후 국제금융시장 동향, 반도체 시황, 하이닉스반도체의 영업상황과 주가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찰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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