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혁신상은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가 공동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이다.
혁신상을 받는 제품은 TV(6개), 홈시어터(3개), 미니프로젝터(1개), 블루레이 플레이어(2개), DVD플레이어(1개), 냉장고(1개), 세탁기(1개) 등 AV·가전제품(15개) 등이다.
또 MP3플레이어(1개), 캠코더(2개), 휴대폰(8개),블루투스 헤드셋(6개), 프린터(2개), 모바일액세서리(1개), 모니터(2개), 울트라모바일PC(1개) 등 모바일·IT제품 23개도 혁신상을 받는다. 이와함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모바일프로세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2개) 등 4개 부품도 혁신상을 수상한다.
삼성전자는 2007년 12개 제품, 2008년 32개 제품이 CES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 2009)을 수상하는 제품이 2008년 블루투스 스피커와 초소형 기지국 '유비셀' 2개 제품에서 2009년에는 블루레이 플레이어(1개), 홈시어터(2개), 모바일액세서리(1개), DID(1개) 등 5개 제품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밖에 2009년에는 TV(1개)와 세탁기(1개)가 친환경 디자인상(Eco-Design)을 수상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초에 열리는 'CES 2009' 전시회에 CES혁신상을 수상하는 제품을 대거 출품·전시할 예정으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비즈니스 거래선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세계 전자제품 디자인·기술력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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