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VoIP 시행 일주일 2만명 신청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8.11.12 08:58
LG데이콤은 쓰던 집전화번호 그대로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VoIP) 번호이동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LG데이콤 인터넷집전화 'myLG070'으로 번호이동을 신청한 고객이 지난달 31일부터 휴일 4일을 뺀 7일 만인 11일까지 2만 여명을 넘어선 것.

myLG070 번호이동 서비스는 ▲기본료 2000원 ▲시, 내외 통화료 38원/3분 ▲이동전화 11.7원/10초 ▲국제전화 1분 당 50원 등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다. 이동전화 할인형 요금제에 가입해 이용하면 10초당 7.25원에 이동전화 가입자와 통화할 수 있다.


번호이동 서비스 가입은 LG데이콤 고객센터(1544-0001) 또는 홈페이지(www.myLG070.com)에서 가능하며, 기존 집전화 사업자에게 별도로 해지를 요청할 필요는 없다.

LG데이콤은 자회사 LG파워콤과 함께 고객 친화적 마케팅을 전개해 가입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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