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규 애널리스트는 "YNCC 감산으로 한화석화 PE사업부의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인수와 관련해 추가적인 차입 가능성도 당분간 주가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황부진으로 YNCC는 10월부로 가동률을 70~80%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PE사업부내 주요 제품인 LDPE, EVA, LLDPE의 생산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악의 경우 PE사업부의 적자전환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러한 상황은 재고소진 기간을 고려하면 최소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하락세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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