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도 예외없다..매출 전망 하향 꼬리물어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1.12 07:17
세계 최대 반도체회사인 인텔도 경기침체 파고를 피하지 못했다. PC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인텔에 대한 수익전망도 부정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것.

11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프리드먼, 빌링스, 램지&Co.의 크레이그 버거 애널리스트는 "5개 상위 노트북 ODM 과 상위 4개 데스크톱 마더보드 제조업체 탐방 결과 한달 전보다 판매가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텔은 4% 감소한 98억달러의 매출 감소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전 전망치는 1.6% 증가였다.

인텔은 내달 4일 중간 실적을 공개할 계획이다. 인텔은 지난달 101억~109억달러의 매출을 제시한 바 있다.

팩트셋 리서치의 평균치는 104억달러다.


파이퍼 재프리&Co.의 애널리스인 오거스트 리차드, JP모간체이스 증권의 크리쉬나 샹커 애널리스트 역시 인텔의 매출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인텔 주가는 이날 3% 하락한 13.92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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