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 지속 '글로벌 증시 약세'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11.12 05:57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되면서 달러화가 유로대비 강세를 보였다. 세계 각국 증시 약세로 엔화는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오후 3시38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2.21센트(1.73%)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252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1.35% 급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33엔(0.34%)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97.67엔에 거래됐다. 글로벌 증시 약세로 엔 캐리 트레이딩 청산여건이 확대되면서 엔화가치는 유로화에 비해서도 강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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