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금리 22일째 하락세 지속…자금시장 완화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11.12 01:39
단기자금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가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 영향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보 금리의 하락세 지속은 그동안 경제를 짓눌러온 요인 가운데 하나인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3개월만기 리보금리는 이날 전날보다 6bp 하락한 2.18%를 기록, 22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04년 10월 29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날 하룻밤만기 오버나잇 달러 리보금리는 미국 재향군인의 날 휴일로 거래가 되지 않았다.

크리스토프 레저 드레스드너클라인바르트 채권 투자전략가는 "리보금리 하락세는 최근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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