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분양가의 절반가격에 매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1차 예비심사 결과, 평균 가격 할인율이 최고 점수인 50%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가의 반값만이라도 받고 팔겠다는 뜻으로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택보증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54개 건설사로부터 총 8천327가구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매입신청을 받아, 이중 4천68가구를 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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