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아이핀 이용 가이드북 발간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8.11.11 16:24
인터넷 상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서가 발간됐다.

이번 안내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됨에 따라 현재 30만 이상의 회원을 가입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에 적용하고 있는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는 회원가입방법 제공 의무화'가 '일정 규모 이상의 웹사이트'로 확대,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는 아이핀 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 가이드북을 발간, 일반에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에는 아이핀 기능과 이용 및 발급방법, 관련 법률, 이용효과와 더불어, 아이핀 사용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이 질문응답 형식으로 알기 쉽게 담겨져 있다.


책자가 필요한 개인과 단체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내려 받으면 되고, 전화(02-405-4778)로 신청하면 직접 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

방통위는 주민등록번호 노출로 발생되는 개인정보침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아이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외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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