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시·도지사, 12일 예산안 간담회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8.11.11 14:23
정기국회의 2009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16개 시·도 지사가 한 자리에 모인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현안을 논의, 예산안 심사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위원장 이한구)는 오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자치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연다. 예결특위에선 이한구 위원장과 3교섭단체 간사가 참석한다. 16명의 광역 단체장과 기획재정부에서 배국환 제2차관, 이용걸 예산실장이 배석한다.

예결특위가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자치단체장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위원장은 "지역사정에 맞으면서 정부차원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안, 경기진작 및 고용 창출효과가 높은 사업 제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고 국고 보조금 집행 잔액을 국고에 반납하는 제도의 개선 방안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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