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11일(14:0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SK브로드밴드가 11월말을 목표로 1500억원 규모의 원화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입찰일은 오는 14일.
만기는 2~4년 사이에서 정해질 예정이고, 조달자금은 내년 2월17일에 만기도래하는 회사채(1000억원) 상환에 사용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11일 “시장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SK브로드밴드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아 발행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신용등급 A급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어렵지만SKT의 계열사라는 것이 장점”이라며 “추진규모를 채울 수 있을 지는 확실치 않지만 발행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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