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아이온 효과' 강세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1.11 13:24
엔씨소프트가 신작게임 '아이온' 효과로 강세다.

11일 코스피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오후 1시21분 현재 전날보다 2050원(4.76%) 오른 4만51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공개시범(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은 아침 일찍부터 사용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아이온의 오픈 베타 서비스 첫날 오전부터 사용자들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온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공개됐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당초 개설해놓은 16대의 서버에 2대의 서버를 추가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모자라 2대의 서버를 또 추가해 현재 20대의 서버를 운영 중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폭주해 인원이 너무 몰려서 웹과 서버의 다운이 부분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을 반영하듯 현재 아이온은 각종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11일 하루에만 1만건 가까운 게시글이 게재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게이머들의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아이온이 올해 출시된 온라인 게임 최고 동시접속자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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