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잔액표시오류 "거래 이상없다"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1.11 11:28
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일부 계좌의 잔고표시에 오류가 있었지만, 거래에는 문제가 없다"며 "장 개시 전 HTS사용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HTS 씽(Xing) 등 거래시스템이 코스콤과의 전산문제로 일부 계좌의 잔액표시 정보가 누락됐으나 원장대로 거래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오류가 있는 계좌는 접수를 받아 수동으로도 정보를 업데이트 했다고도 해명했다.

그러나 이트레이드증권 일부 고객들은 최근 매매 내역과 잔액 등이 실제와 달라 매매에 혼란을 빚기도 했다.

한 고객은 "여러 증권사 HTS를 사용하다보면 종종 이 같은 일이 빚어진다"며 "문제가 발생할 때는 심각하지만 이번 건은 사전 공지해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트레이드증권이 공지한 내용. HTS 켜있는 고객들 대상으로 회사 측은 8시8분, 8시 25분, 9시 6분 3회 이같은 안내 MSS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관련 공지>

현재 일부 고객님 계좌의 금일 결제분 잔고가 다르게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현재 조치중이며 잔고 조회 및 주문도 정상적으로 가능하나
매매시 고객님의 착오발생 우려가 있으니 당사 고객서비스팀으로 연락주시면 우선조치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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