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큰손 차익실현에 '급제동'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1.11 10:52

[특징주]

고유가와 불경기에 정부지원까지 등에 업고 잘 달리던 삼천리자전거가 '큰 손' 투자자의 차익실현으로 급제동이 걸렸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리자전거는 오전 10시46분 현재 전날보다 320원(5.25%) 내린 5780원을 기록 중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중 이틀은 상한가였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날도 장 초반 한때 10% 이상 상승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는 분위기였지만 큰 손 개인주주인 김정환씨가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는 공시가 나오며 하락반전했다.


자산관리사 벨류25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씨는 삼천리자전거 지분 44만2697주(지분율 6.6%)를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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