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와 초고속인터넷업체인 SK브로드밴드는 엔씨소프트가 11일 오전 6시에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로 '브로드앤 아이온'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아이온의 오픈베타 테스트기간 동안 초고속인터넷에 1년 약정 이상으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아이온 1년 무료이용권과 초고속인터넷 1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온의 베타 테스트 종료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두 회사는 브로드앤 아이온 고객만의 전용 아이템을 개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4년여의 개발 기간에 130여명의 개발 인력, 3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 이전부터 국내외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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