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이익 성장세 지속할 것"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1.11 08:24

NH證, 목표가 3만5000원 '적극매수' 의견제시

NH투자증권은 KH바텍이 3분기 놀라운 실적에 이어 향후 불확실한 휴대폰 수요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적극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 3만5000원도 유지했다.

류성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3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232% 증가하는 등 놀라운 이익성장을 지속했고 앞으로 거시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추가 거래선 확보 및 채택률 상승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134억원(전분기대비 +91%), 영업이익률 19.5%로 전방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규모델 물량 본격화와 모듈비중확대(2분기 37% → 50%), 원화약세로 놀라운 이익성장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62억원(+232%)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법인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평가익(19억원), 외화자산 증가에 따른 외환관련 이익 증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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