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카네기 은행은 스웨덴에서 이번 금융위기로 쓰러진 첫번째 은행이 됐다. 스웨덴에서 은행이 정부 관리를 받는 것은 지난 1990년대 초반 이후 처음이다.
스웨덴 정부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금융 안정을 보호하고 담보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카네기 은행은 이제 파산 하거나 다른 회사에 매각될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카네기 은행은 10억 스웨덴크로나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마련했지만 3분기 3억6200만 스웨덴크로나(미화 460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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