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추락, 장중 70달러도 붕괴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1.11 07:37

모간스탠리도 8% 넘게 하락

분기 손실이 예상되는 골드만삭스가 10일(현지시간) 장중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장중 저가는 68.51달러, 종가는 9.26% 하락한 70.58달러였다. 이날 저가는 2003년초 이후 최저다. 52주 신고가는 240.05달러.

골드만삭스는 4분기(~11월)에 계열 헤지펀드 손실 등으로 사상첫 분기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CEO의 연말 보너스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10% 감원 이외에 추가적인 인원 감축이 예상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보다 상황이 안 좋은 모간스탠리도 이날 8% 넘게 하락해 14달러대로 무너졌다.


↑ 추락하는 골드만삭스 주가
(출처: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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