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증시 센섹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7% 뛴 1만536.16으로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만의 1만선 회복이다.
중국 정부가 이날 4조위안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사회간접자본(인프라스트럭처) 건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에 타타스틸 등 철강주와 스털라이트산업 등 광산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인도 최대 철강사 타타스틸은 이날 13% 뛰며 9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인도 1위 구리광산업체 스털라이트산업은 14% 급등했다. 인도 1위 알루미늄생산업체 힌달코산업도 10% 뛰며 두자릿수 상승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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