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사립유치원 결제 전용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11.10 18:31
신한카드는 교육비 혜택과 다양한 생활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프로맘 새싹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립유치원에서 교육비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그간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5% 할인 혜택도 준다.

또한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80원 적립, 현대·롯데·신세계 등 3대 백화점에서 구매시 3개월 무이자할부, 온라인 영화예매 할인, 주요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스포츠 경기 할인, 대중교통 상해보험 무료 가입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초부터 '신한 프로맘 새싹카드'로 유치원비를 결제할 수 있는 사립유치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산하 4000여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유치원비가 대부분 현금으로만 납부가 가능한데다 분기납으로 되어 있어 부담이 됐던 게 사실"이라며 "프로맘 새싹카드를 이용하면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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