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 산업단지 기업에 보험료 20% 추가할인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11.10 16:53
↑유창무 수보 사장(왼쪽과) 박봉규 산단공 이사장이 업무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10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수출보험 마케팅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수출보험 로드쇼'와 1대1 간담회 등을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수출보험을 공동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보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수출보험 보험료를 20% 추가 할인해주는 한편 수출신용보증을 활용해 업체들이 금융기관 대출을 받는 것을 돕기로 했다.


유창무 수보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수보는 수출기업의 생산현장이라 할 수 있는 산단공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고 산단공은 입주기업들에게 보다 나은 수출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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