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250억원에 청과계열사 매각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11.10 14:25

(상보)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계열사 분리

경남기업은 서울 가락시장 내에서 운영 중이던 250억원 규모의 청과 법인(중앙청과)을 매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과 법인은 지난 1996년 8월 경남기업 계열사에 편입됐다. 연간 거래 규모가 5000억원에 이르는 등 가락시장 내 대형 청과 법인 중 하나였다.

청과 법인 매각으로 경남기업 계열사는 기존 25개에서 24개로 감소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이번 계열사 매각 작업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250억원의 자금이 확보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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