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과 법인은 지난 1996년 8월 경남기업 계열사에 편입됐다. 연간 거래 규모가 5000억원에 이르는 등 가락시장 내 대형 청과 법인 중 하나였다.
청과 법인 매각으로 경남기업 계열사는 기존 25개에서 24개로 감소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이번 계열사 매각 작업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250억원의 자금이 확보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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