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광명테크노파크' 아파트형공장 분양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11.10 12:49

잠실운동장 2배 규모…평균 분양가 3.3㎡당 499만원


경기 광명시에 잠실 종합운동장의 2배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형공장이 들어선다.

SK건설은 광명 소하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부지에 연면적 25만6000㎡ 규모 아파트형공장 '광명 테크노파크'(조감도)를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명 테크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5층 5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99만원으로 분양가의 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입주 업체는 취득·등록세 면제, 재산세·종합토지세 5년간 50%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명테크노파크에는 입주사의 제품 전시·홍보를 위한 컨벤션센터와 비스니스센터가 들어선다. 하늘공원 체력단련실 카페테리아 유아놀이방 등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각 층에는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등 업무인프라시설이 갖춰진다.

SK건설은 광명테크노파크에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등 첨단연구중심 기업 450여개사가 입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완공은 2010년 9월로 예정돼 있다.

광명테크노파크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사거리 인근에 마련돼 있다. 개관일은 오는 14일. (02)83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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