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줄기세포銀, 신한카드와 제휴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11.10 10:56

줄기세포 보관 금액 카드 이용포인트로 결제

한국줄기세포은행은 10일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자사의 '셀뱅킹 서비스' 이용금액을 신한카드의 적립 포인트로 차감하는 신한카드 하이 세이브 서비스(Hi - Save Servic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말초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50년간 보관했다가 나중에 질병에 걸렸을 때 활용하는 '셀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 고객이 셀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때 최고 70만원, 최장 48개월까지 카드 실적에 따른 적립 포인트로 차감해 갈 수 있게 됐다.


한국줄기세포은행 관계자는 "신한카드와의 제휴로 고객들이 셀뱅킹 서비스 이용의 부담을 상당 부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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