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여행 "자회사 태양광사업 경제성 확인"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11.10 10:54
세중나모여행은 계열사인 자원개발업체 이너블루가 중국 청해성 내 3개 규석광산에 대해 탐사를 한 결과 대상 광산의 평균순도가 99%이상이며, 총매장량은 3437만톤에 이른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탐사 결과는 이너블루가 지질구조 탐사전문업체인 넥스지오에 의뢰해 탐사를 진행한 최종보고서에서 확인된 것"이라며 "국내 광물표준인 'KSE2801석회석 광량 계산기준규정'에 의해 산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중나모여행에 따르면 넥스지오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현지 예비탐사와 본탐사를 거쳤고 9월부터 2개월간 한국요업기술원에서 샘플분석을 거치는 등 현지 규석광산의 경제성을 조사했다.

이너블루는 이번 탐사 결과와 기존 중국 측 탐사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광산 채굴작업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너블루는 현지법인 설립 비준을 중국 청해성 인민정부로부터 받은 상태이며, 지난달 27일 지식경제부 해외자원개발사업계획 신고수리도 완료했다.

한편 세중나모여행은 지난 5월 이너블루 지분 40.01%를 확보, 계열사로 편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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