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日 ANA항공과 사회공헌도 함께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11.09 11:58
한태근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우측에서 세번째), 오카다 ANA항공 상무(우측에서 네번째) 나까무라 사카이미나토시 시장(우측에서 다섯번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우측에서 두번째)가 9일 일본 요나고 공항인근 하마히루가오에서 식목행사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ANA항공 임직원들과 9일 오전 일본 요나고 공항인근 하마히루가오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양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260명이 참가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항공사를 염원하는 기념식수 등 소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ANA항공이2004년부터 진행 중인 공항주변 나무심기 행사로 아시아나와 함께 치르기는 처음이다.


양사는 한국과 일본 내 공동 취항지에서 연 2회씩 나무심기 행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아시아나는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국내 공항주변 숲 가꾸기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번 행사는 양사가 지난 2006년 12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한일 전 노선 공동운항, 자본제휴, 인력교류 등 전사적인 협력을 하고 있는 만큼 사회공헌활동까지 관계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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