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는 전북 고창산 배추를 산지직거래 방식으로 가격을 60% 낮춰 포기당 800원에 판매한다. 수량은 점포당 하루 1000포기씩으로 한정돼있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절임배추 10kg을 1만7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25% 할인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밭마늘(25입) 9500원, 생강(100g) 850원, 흙쪽파(1단) 1200원, 조선부추(1단) 1500원, 흙당근(100g) 190원 등으로 김장 재료들을 평균 20% 싸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조로 배추와 무 시세가 지난해보다 40% 가량 낮게 형성되고 있다"며 "최근 잇따른 식품사고 영향으로 김장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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