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소속·산하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전국 699개 공사현장에 대해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대상은 지방국토관리청과 산하기관 및 지자체 등이 발주한 공사로서, △도로 133개 △건축물 164개 △철도 139개 △항만 77개 △택지 93개 △기타 93개 현장이 포함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가 낙찰 공사 현장의 부실 시공 여부를 중점 조사할 방침"이라며 "기준에 못미치는 발주청과 시공업자 등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현지시정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